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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인포] 따뜻한 자연의 선물 '나무와 숯'
작성자
듀랑고 지킴이
작성일자
2019-12-10 17:53:47
조회수
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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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준 연료
‘나무와 숯’ 집중탐구
Wood&Charcoal




 




자연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놓는다.
특히 지구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나무야말로 사람들에게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었고,
사람들은 나무를 통해 문명을 발전시켰다.

나무로 따뜻함을 유지하고, 음식을 조리하는 것은 지금도 마찬가지.
그 어떤 때보다 나무가 타오르며 내는 열이 필요한 겨울. 우리가 사용하는 나무들의 비밀을 들추어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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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극적이고 경이로운 변화
나무는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다양한 변형을 거친다.

나무 그대로를 사용하는 장작과 한 번 특별하게 연소시켜 사용하는 숯,
숯을 활용한 브리켓, 나무를 분쇄해 만드는 로그(Log)나 펠릿(Pellet)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된다.

*Wood Base*
장작류는 천연 장작과 로그 그리고 펠릿으로 나뉜다. 천연장작은 나무를 건조해서 일정한 크기로 자른 것으로
캠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료다. 천연장작의 경우 건조 정도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보통 불만 잘 붙으면 뛰어난 화력을 보여준다.
너무 건조가 되면 불은 빨리 붙지만 연소도 빨리 되기 때문에 적당한 수준의 수분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한 수준의 수분은 연소되면서 수증기를 함께 뿜어내기 때문에 열효율이 조금 더 뛰어나다.
천연 장작으로는 어떠한 나무를 사용해도 되지만 참나무, 박달나무, 단풍나무, 떡갈나무 등
딱딱하면서 연소될 때 불똥이 튀지 않는 나무가 장작으로 좋은데
많은 수종 중 참나무가 가장 화력이 좋고 지속력도 강해 대부분 참나무 장작을 사용하고 있다.
습기가 너무 많은 장작은 불이 잘 붙지 않고 불이 붙더라도 검은 연기가 많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때 연기 속에 타르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는 가급적 잘 마른 장작을 사용해야 한다.
장작이 습기를 먹었다면 바로 사용하지 말고 건조시킨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장작불이 연소될 때에는 열기로 인해 난방의 역할을 하지만,

불꽃이 사그라들고 숯이 남으면 요리의 열원이 된다.  

참나무 - 화력이나 연소시간이 길고 연기가 덜 매워 가장 많이 이용되는 땔감인데,

초기에 불이 잘 붙지 않는 것이 단점이다. 한 번 불붙으면 오랫동안 일정하게 가며, 나무 향기가 좋다.

소나무, 전나무 등 침엽수 - 송진과 같은 휘발 성분이 있어 불이 잘 붙고 화력이 좋지만 그을음이 많이 난다.

불이 크게 오르고 소리도 기운 찬 대신 너무 맹렬하게 타오르기 때문에 오래 가지는 않는다.

단풍나무 등 활엽수 - 불이 쉽게 붙고 한 번 붙으면 특유의 ‘타닥타닥’하는 소리가 요란하며

빠른 속도로 타버린다. 처음에 불을 붙일 때 유용하게 쓰인다.

밤나무 - 밤나무 진속에는 일종의 살충제와 같은 독특한 성분이 들어 있어서

연기 속에 오래 있게 되면 살충물질이 체내에 축적되어 머리가 아프다.

소량을 태울 경우에는 한여름 야외에서 모기와 같은 벌레들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우드브리켓Wood Briquette
보통 로그Log라고 많이 부르는데 이를 정확히 번역하면 통나무, 장작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천연 장작이 아닌 톱밥을 압축해서 만든 장작으로 이해되고 있고 ,
캠핑 브랜드에서도 그런 형태의 장작을 로그라는 이름으로 출시하고 있다.
로그의 정확한 명칭은 우드브리켓이다.
우드브리켓은 보통 자연 원목인 참나무와 단풍나무 등의 순수 톱밥을 고열 압축하여 만든 인공장작으로
애초 외국에서 벽난로용으로 판매되던 것을 수입하여 캠핑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일반 장작의 수분이 30~35%인 것에 비해 3~6% 정도의 수분만 함유하고 있어
열량이 높고 그을음 및 재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우드브리켓은 유해물질에 의해 오염되지 않은 목재를 압축 성형하여 생산하는 제품으로
목재펠릿 품질규격에 포함되지 않는 목재 베이스의 고체바이오연료를 말한다.
원료는 보통 침엽수와 활엽수 톱밥이나 이를 분쇄한 것을 원료로 하는데
방부처리된 목재나 접착, 도색, 침지 등 화학물질 처리가 된 목재,

건축물로 사용된 목재나 이력이 불분명한 목재를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로그는 톱밥을 압축한 형태인 만큼 일반 장작에 비해 쉽게 불이 붙고

력도 30~40% 정도 높게 오래 지속된다.
연소 시에는 연기가 많이 나지 않고 장작에 비해 깔끔해서 보관과 운반이 편리한 편이나 조금 더 무겁다.
다만 톱밥을 압축할 때 화학첨가제를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연소 시 타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성분을 잘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장작은 완전히 연소하기 전에는 조리의 용도가 아니라 난방용이기 때문에
직화를 하는 데 이용하고자 한다면 완전히 연소된 숯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비를 맞으면 쉽게 부스러져 가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펠릿Pellet
펠릿은 원래 원자로에 쓰는 산화우라늄이나 산화플루토늄 가루를

원기둥 모양으로 만들어 고온에서 구워 굳힌 것을 말한다.
연료용 나무 펠릿은 로그와 마찬가지로 톱밥을 이용해서 만든 성형장작이다.
로그가 천연 장작 크기로 압축해 한 토막씩 사용하는 것과 달리 약지보다 작게 건조 압축 성형된 펠릿은
쉽게 불이 붙는 대신 불이 크게 피어오르지는 않는다.
보통 1㎥의 나무로부터 450㎏ 정도의 펠릿을 얻을 수 있는데

이 양은 225ℓ의 경유를 태웠을 때의 열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로그를 뛰어넘는 고열량을 자랑하면서 꾸준히 타는 편이라 화로가 아닌 난로용으로 적합하다.
난로도 연료를 꾸준히 공급해줘야 하기 때문에 연료통이 장착된 별도의 전용 난로를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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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coal Base*
숯Charcoal은 나무를 숯가마에 넣어서 구워낸 검은 덩어리로 탄소가 주성분이다.
이집트의 파피루스 사본에는 여러 종류의 숯이 약으로 사용되어 왔다고
적혀 있을 정도로 숯의 역사는 오래 되었다.
히포크라테스와 플라니는 숯을 사용해 간질, 현기증, 위황병Chlorosis, 탄저병 등을
치료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을 정도로 초기에는 의학적으로 많이 이용되어 왔다.
이런 이용은 숯의 특별한 성질 때문이다.
숯 표면의 미세한 입자들은 거의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데
숯 1g에 들어 있는 미세한 입자들의 표면적은 대략 400~1800평방미터나 된다.
분말 상태의 숯가루의 표면적은 상상할 수도 없는 엄청난 면적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놀라운 표면적은 숯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흡수력을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다.
¼ 찻숟갈의 숯가루는 염화수은 1800㎎, 질산 스트리키닌 950㎎,
몰핀 800㎎, 니코틴 700㎎, 페놀 400㎎, 알콜 300㎎, 칼륨 시안화물 35㎎을
흡수할 수 있는 놀라운 흡착력을 가지고 있다.
인체 내에서 무기산, 알카리, 소금, 철분 등은 흡수하지 못한다.
영양분을 흡착해 가지 않고 독성물질만을 흡착해 가는
놀라운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숯으로 독성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다.
숯의 작은 입자는 가스, 이질, 세균, 바이러스, 세균성 독소, 고름들을 흡착하며,
화학물질, 상처 분비물 등도 흡착함으로 인체의 감염이나 염증에 큰 효과를 나타낸다.
숯은 그 흡착능력 때문에 방독면, 정수장 필터, 담배필터,
냉장고 안의 탈취제, 섬유제조, 공기정화, 음료제조, 방사능 물질제거,
여러 가지 의료적 목적으로 사용되며, 내복용 혹은 피부 부착용으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



숯Charcoal
숯은 이미 한 번의 탄화과정을 거친 연료여서 불꽃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직화요리나 각종 요리의 열원으로 이용하기 적합하다.
숯은 장작과는 다르게 연소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연소과정의 차이에 따라 흑탄, 백탄, 비장탄 등이 만들어진다.
보통 흑탄은 진흙 등으로 만든 흑탄가마에 나무를 넣어 350~400℃로 탄화시킨 후 마지막에 약 700℃로 온도를 높여
숯을 정련한 후 가마 잎구, 통풍구, 배연구 등을 밀폐하여 충분히 냉각시켜 만든다.
백탄은 돌과 진흙 및 내화벽돌을 사용해 만든 가마에서 300℃로 탄화시킨 후,
숯가마 입구를 서서히 넓혀 900~1000℃로 숯을 충분히 정련시킨 다음에
꺼내어 흙이나 모래, 재 등을 덮어 소화하거나 밀폐용기에 넣어 소화시켜 만든다.
숯의 표면에 흰 재가 남아 하얗게 보이기 때문에 백탄이라 부르는데 흑탄에 비해 화력이 좋고 불이 오래가며
미세한 구멍이 많아 흡착력이 강하다.
백탄은 가마 속에서 수분, 유황 등의 가스 성분이

완전히 연소되었기 때문에 요리 중에 탁탁 소리를 내며 튀는 일이 없다.
흑탄에 비해 훨씬 고급 숯이라고 할 수 있으며 가격도 비싸기 때문에 조리용으로 쓰기도 하지만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내보내는 특징 때문에 공기 정화용 장식품으로도 더 많이 사용된다.
비장탄은 캠핑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숯은 아니다. 비장탄은 최고 수준의 숯이라 할 수 있다.
단단하고 연소시간이 길며 화력이 좋다. 숯을 1200도 이상의 온도로 40일 이상 구워
표면의 재가 세라믹 층을 만드는데 세라믹 층에서 근적외선을 방사하기 때문에
구이 재료의 원래 맛을 제대로 살린다.
탄소 함유량이 매우 높아 전자파 차단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집안에 두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일본에서는 된장국을 끓일 때 함께 넣어서 끓일 정도로 인기가 좋다.
만드는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힘들어서 국내에서는 거의 생산되지 않고 있으며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수입되어 유통되고 있다.





 



차콜 브리켓Charcoal Briquette

숯을 갈아 접착제를 이용해 성형한 차콜 브리켓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종종 차콜charcoal과 혼용된다.
차콜은 영어로 숯이라는 뜻이다.
차콜 브리켓은 숯을 으깬 후 다시 모양을 만든다는 점에서 일반 숯과는 차이가 있다.
차콜 브리켓은 숯을 가루로 만든 후 고압으로 압축해서 조개 모양으로 만든 것으로
제조 과정에서 숯 외에 나무가루나 석탄가루를 추가하기도 한다.
불이 잘 붙지 않는 편이지만 일단 불이 붙으면 연기도 없고 화력이 매우 일정하고 오랜 시간 연소되기 때문에
오래 일정한 열기가 필요한 훈연요리나 BBQ 요리에 주로 사용된다.
‘어떤 요리 몇 인분에는 브리켓 몇 개’와 같은 레시피가 있을 정도다.
차콜브리켓에서 유심히 살펴봐야 하는 부분은 성형 시 어떤 접착제를 사용했냐는 부분이다.
왜냐하면 차콜브리켓은 난방용이 아닌 요리의 열원으로 특히 직화에도 많이 사용되는 연료이기 때문이다.
숯 자체를 사용하는 게 아닌 숯을 갈아서 접착제로 버무려 만드는 브리켓은
화학 접착물질이 아닌 천연의 성분을 사용해야 한다.
캐나다나 유럽의 경우에는 이 부분이 법제화되어 있어 반드시 천연 유래 성분을 사용해야 하지만,
동남아쪽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이 부분이 엄격하게 지켜지지 않고 있다.
이런 브리켓들은 훈연 요리의 연료로 부적합하며 난방용으로 벽난로 등에 사용해야 한다.
천연 유래 성분은 벌집에서 추출한 밀랍이나 녹말 전분 등이 있는데
밀랍은 워낙 고가여서 식물에서 추출한 녹말 전분이 많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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