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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의 모든것



듀랑고와 여름나기 '6계명'



듀랑고 캔버스 텐트는 면 소재의 원사가 가지는 통기성으로 여름철 나들이에 함께하기에 좋습니다.

하지만 여름은 텐트 관리가 쉽지만은 않은 때이기도 합니다. 비를 만나기 쉽고, 습도도 꽤나 높습니다.

듀랑고의 원단은 항균가공 처리되어 있어 제대로 건조된 상태에선 곰팡이가 생기지 않습니다만,

자칫 보관을 잘못하면 곰팡이가 피기도 합니다.

듀랑고 유저라면 ‘듀랑고와 여름나기 6계명’을 가슴에 깊이 새겨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1. 시즈닝(seasoning)하세요!
시즈닝이란 별도의 방수처리 없이 물에 닿은 원사가 습기를 머금어 팽창하면서

직조 시의 유격을 메우는 작업을 뜻합니다.

현재 캔버스 듀랑고에 사용되는 원단은 기존 하이드라쉴드 코튼 캔버스(Hydra-Shield Cotton Canvas)를 개선한 것으로

시즈닝이 안 된 상태에서도 90% 정도의 방수성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시즈닝 과정을 거치면 100%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겠죠? 시즈닝을 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자연 시즈닝. 통상적으로 새벽 이슬에 면 조직이 젖고,

햇볕에 건조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자연적으로 시즈닝이 진행됩니다.

이런 과정이 5~6번 정도 반복하면 됩니다.

둘째는 속성 시즈닝. 햇볕 좋은 날 텐트를 설치해두고 전체에 물을 뿌린 후

완전히 말리고 다시 물을 뿌려 말리는 과정을 2~3번 정도 반복하는 것이죠.
   
2. 제품 간 접촉은 금물!
듀랑고 텐트 내외부에 다른 장비들과 접촉하는 것은 방수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타프 등 제품이 겹쳐서 설치될 경우 접촉면에 습기가 정체되면서 내부로 물이 스며들 수 있기 때문이죠.

이는 텐트 내부에 장비를 비치할 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텐트에 과도하게 접촉되면 물기가 흘러내리지 못해 결국 내부로 투습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3. 사용 중 비가 내린다면?
창문 위쪽을 살짝 열어 통풍을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텐트 내부가 밀폐 되면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가 쉽게 생겨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완전히 말리지 못한 상태에서 철수해야 할 때에는 

패킹하여 이동한 후 가급적 빨리 말려야 합니다.  
 
4. 100% 말려서 보관해야!
텐트가 젖은 상태로 패킹을 했다면 가능하면 12시간 내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해가 나지 않은 상태에서 말렸다면 습기를 완전히 말린 후 햇볕이 난 날 한 번 더 바짝 건조시키길 권장합니다.

텐트를 말릴 때에는 반드시 모든 문을 개방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내부의 습기가 그대로 갇혀 있는 상태에서 온도가 올라가

곰팡이가 발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5. 곰팡이가 피어났다면?
피치 못할 사정으로 곰팡이가 피어났다면 빠른 시일 내로 제거해야 합니다.

먼저 빙초산과 물을 1:5의 비율(1L 기준)로 섞은 뒤 중성세제 1스푼(세제용)을 넣어 제거용액을 만듭니다.

그 다음에 헝겊에 제거용액을 묻힌 후 오염된 부분을 닦아내면 곰팡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텐트를 완전 건조시킨 뒤 곰팡이를 제거한 부위에 캔버스 전용 방수제 키위 캠프드라이어를 도포 해주어야

캔버스가 가진 통기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강한 방수성을 갖게 됩니다.

6. 정기적으로 태닝해주세요!
듀랑고는 폴리에스테르 텐트와는 다른 보관방법이 필요합니다.

폴리에스테르 원단 텐트는 수납 후 별다른 관리 없이 오랫동안 보관해도 문제가 없지만,

면 텐트인 듀랑고의 경우 햇볕에 자주 살균해주어야 성능을 유지하고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보관 공간은 곰팡이 발생 예방을 위해 습기가 없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좋습니다.

햇볕에서 완전히 건조 했더라도 습기가 있는 곳에 보관하게 된다면 곰팡이가 생겨날 수 있으므로

가방에 습기제거제를 같이 넣어 밀폐하길 권장합니다.

무엇보다 정기적으로 꺼내 상태를 확인하고 햇볕에 태닝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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