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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듀랑고


제목
듀랑고 에어미니 개봉기
작성자
듀랑고 지킴이
작성일자
2019-10-25 13:27:47
조회수
160

 


Unpacking 'DURANGO AIR MINI'
새로운 듀랑고와의 첫 만남
듀랑고 에어미니 개봉기

 


 

 


​새롭고 아담하고 특별한 듀랑고가 나왔습니다.
포근한 면텐트와 간편한 에어텐트가 만났다니 궁금증이 증폭됩니다.
기존 듀랑고 미니에 비해서 얼마나 가벼워졌을까?
폴대도 없이 에어 프레임만으로 두툼한 면텐트가 잘 일어설 수 있을까?
설치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궁금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오캠몰 일산점에서 듀랑고 에어미니를 처음 받아들었을 때
첫 느낌은 ‘가볍다!’였습니다.
집에서 비닐 포장만 뜯어내고 통째로 체중계에 올리니
정확하게 8.0kg입니다.
듀랑고 미니(알루미늄 폴)의 무게가 약 11.6kg이니
30% 가량 체중을 감량한 셈입니다.
에어펌프를 포함한 무게인 것을 감안하면
에어미니의 가벼움은 더욱 실감납니다.






 

 


전용가방을 열어 구성품을 꺼내 보았습니다.
본체를 비롯해 펙, 업라이트폴, 로프(스토퍼) 등 단출한 구성입니다.
역시나 특이한 점은 에어펌프입니다.
일명 뽁뽁이로 안전하게 포장된 압력게이지를
‘inflate’라 쓰인 방향에 연결하고,
에어호스를 압력게이지에 마저 연결하면 됩니다.




 


공기주입구는 본체 오른편 앞쪽 중간 즈음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중으로 되어 있는데 안쪽의 것만 나사 방식으로 돌려 끼우고
바깥쪽은 연 채로 에어호스를 밀어넣으면 됩니다.



 



이제 에어펌프를 양발로 고정하고 피스톤 운동을 해봅니다.
듀랑고 에어미니의 에어펌프는 위아래 양방향 모두 공기가 주입됩니다.
한 세 번 정도 펌프질을 했을까요?
펼쳐둔 에어미니가 벌써 반쯤을 일어선 듯합니다.
압력게이지가 5 정도에 다다르자 펌프질이 뻑뻑하게 느껴지더니
6에 근접하자 탄탄하게 텐트의 모양이 잡힙니다. 
설명서에는 압력게이지의 초록색 범위를 넘어가지 말라고 쓰여있는데,
6까지만 압력을 유지해도 텐트를 사용하기엔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처음이어서 설명서를 보고 에어펌프를 조립하는 데 시간이 걸렸고,
실내여서 펙다운과 업라이트폴을 세우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설치 시간은 5분 남짓.
자기도 한번 해보겠다며 팔을 걷어부치고 나선 아이가 아니었다면
펌프질은 1분이면 충분할 듯합니다. 
여느 듀랑고보다 훨씬 빠르고 손쉬운 텐트임에 분명합니다.

 



 



자, 그렇다면 에어 프레임은 얼마나 튼튼할까요?
손으로 잡아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두껍고 단단합니다.
줄자로 둘레를 재보니 25cm가 넘습니다.
이렇게 두꺼운 에어 프레임이 강력한 텐션을 유지하는 동시에
텐트 내부의 양 측면을 크로스 구조로 교차하며 지지해주니  
폴대 없이도 탄탄한 안정감을 자랑합니다.





 




공기주입구를 덮어주는 천은 벨크로로 말끔하게 정리할 수 있으며,
양 측면의 메시 환기창은 들어올려 고정할 수 있어 환기성을 높여줍니다.
여러 소지품이나 액세서리를 걸어놓기에 제격인 텐트 내부의 메시 포켓과 고리 등
작지만 섬세한 구성 역시 듀랑고 미니의 바통을 이어받습니다.




 



실내여서 팩다운을 하지 않아 바닥이 들떴는데
필드스테이션 카펫매트 140(200X140mm)을 바닥에 깔고 나니
바닥의 각이 잡히면서 훌륭하게 자립을 합니다.
제원을 살펴보니 전체적인 사이즈는 듀랑고 미니 대비 살짝 작아졌습니다.
좌우 길이는 2600mm에서 2300mm로,
앞뒤 폭은 1800mm에서 1450mm으로 너비는 줄어들었지만,
높이는 1300mm에서 1350mm으로 조금 높아졌더군요.
하지만 누워보니 성인 2명이 사용하기엔 충분합니다.





 



아이방에 펼쳐놓았으니 첫 캠핑에 나서기 전까지는
계절이 계절인지라 겸사겸사 난방텐트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매트 위에 따스한 이불을 깔았더니 아주 훌륭한 잠자리가 마련됩니다.
아이는 제 잠자리인 줄 벌써 눈치챈 모양인지
텐트 안으로 쏙 들어가 나올 줄을 모릅니다.
아무리 이불을 덮어줘도 발로 걷어차버리는 아이에게
듀랑고 에어미니는 당분간 부쩍 쌀쌀해진 웃풍을 막아줄
좋은 친구가 되어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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